영천 고경면 동영천골프랜드 실외연습장에서 오랜만에 공 치고 왔다
바람이 선선하던 목요일 오후에 영천 고경면 쪽으로 이동해 동영천골프랜드에 들렀습니다. 며칠 동안 실내에서만 공을 보다가 실제로 공이 떠오르고 끝에서 움직이는 방향을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이날은 혼자 방문했고, 드라이버 비거리보다 아이언 탄도와 출발 방향을 보는 데 마음을 뒀습니다. 차에서 내리기 전 장갑과 수건을 챙기며 괜히 오늘은 많이 치기보다 한 공씩 끝까지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외골프연습장은 화면보다 공길이 먼저 말해주는 공간입니다. 첫 공을 올리기 전 타석 쪽에서 들리는 공 맞는 소리가 일정하게 이어졌고, 그 소리에 맞춰 어깨를 천천히 돌리며 몸을 풀었습니다. 1. 고경면 길을 살폈습니다 동영천골프랜드로 갈 때는 내비게이션 안내를 따라가면서도 목적지 가까이에서 입구 표시와 차량 진입 방향을 함께 보는 편이 좋습니다. 고경면은 도심보다 길이 여유롭게 느껴지지만 초행이면 마지막 구간에서 속도를 줄이게 됩니다. 저는 도착 직전에 골프백을 꺼낼 공간과 주차 위치를 먼저 살폈습니다. 괜히 한 번 지나치면 돌아오는 길이 더 번거롭게 느껴집니다. 트렁크를 열고 클럽을 꺼내는 과정이 무리 없으면 시작 전 마음도 덜 급해집니다. 방문 시간이 몰릴 수 있는 때에는 조금 여유 있게 움직이는 쪽이 안정적입니다. 타석으로 걸어가며 신발 끈을 다시 묶었고, 공 맞는 소리가 가까워질수록 몸이 연습장 분위기에 맞춰졌습니다. 영천 골프연습장, 동영천골프랜드 가격위치주차 경북 영천시 고경면 호국로 332-41 동영천골프연습장 영업시간 영업 중23:00에 영업 종료23시 0분에 영업 ... blog.naver.com 2. 앞쪽 그물을 따라봤습니다 타석에 서니 앞쪽으로 열린 시야와 그물망이 먼저 들어왔습니다. 공이 뜨는 높이와 좌우로 흔들리는 길을 바로 따라볼 수 있어 실외 연습장에 온 실감이 났습니다. 처음에...